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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두산 김강률이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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