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측이 알렉스 캐릭터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은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작품 속 알렉스 캐릭터의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 할 의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11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박은석이 로건리(박은석 분)의 친형 알렉스 역으로 등장했다. 알렉스는 굵은 레게머리와 몸에 타투를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방송 후 해외 팬들은 알렉스 캐릭터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알렉스의 레게머리와 타투 등이 흑인을 희화화 한 것이라며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박은석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속 알렉스 캐릭터의 외모와 관련해 어느 것 하나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캐릭터 외모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께 사과드린다. 잘못된 시도였다”면서 “알렉스 외모가 고의적으로 조롱을 묘사한 게 아니라 문화를 동경해 그렇게 되고 싶어 하는 성격의 접근이었음을 믿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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