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경기 공격포인트'… 보르도, 리옹과 2-2 무승부 - 머니S - Money S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사진은 지난 1월 리그1 니스전서 동료와 세레모니하고 있는 황의조(오른쪽). /사진= 로이터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피크 리옹과 무승부를 거뒀다. 황의조는 이날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보르도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이날의 무승부로 승점 14점(2승8무7패)을 획득하며 18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황의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음바예 니앙과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어 자신의 시즌 2호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리옹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세르단 샤키리가 올린 코너킥을 제이슨 드나예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 보르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알베르트 엘리스의 땅볼 크로스가 리옹의 말로 구스토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5분 뒤 티아구 멘데스가 리옹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을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13분 황의조가 드리블 이후 알버트 엘리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그리고 엘리스는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은 황의조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이후 경기는 양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2-2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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