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이어 해안가 불법 파라솔 영업과 불법 시설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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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신관 모습 [사진=뉴스핌DB] 2019.11.13 jungwoo@newspim.com |
도는 오는 30일까지 안산, 화성 등 비지정 해수욕장 3곳과 33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불법 파라솔 영업행위와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에 대해 홍보·계도를 통한 자발적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다음달부터는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화성 제부도․궁평리,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매년 11만명 이상의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런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불법 파라솔 영업을 할 경우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단 점·사용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궁평항, 탄도항, 오이도항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어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음식판매용 컨테이너 등 불법 시설물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바닷가 파라솔 불법영업 행위나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를 목격하게 되면 즉시 경기도 해양수산과, 화성시 해양수산과, 안산시 해양수산과로 신고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
June 19, 2020 at 07: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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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다다"…경기도 해안가 불법영업 집중단속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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