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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베일을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19일(현지시간) 베일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베일은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일은 7년 만에 토트넘

에 복귀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203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했다.

베일은 "토트넘에 복귀하게 되어 좋다. 팀을 돕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한편 토트넘은 베일 영입과 함께 측면 수비수 레길론 영입도 발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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