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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더블헤더 모두 승리하고 NL 중부지구 공동 2위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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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6-5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도 피츠버그를 7-2로 눌렀다.

승률 5할(24승 24패)을 회복한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 레즈(26승 26패)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올해 메이저리그 NL에서는 3개 지구 1, 2위와 지구 3위 이하 팀 중 상위 2개 팀씩, 총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를 제치고 중부지구 2위에 오르거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리하면 가을 잔치를 치를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1-2로 뒤진 3회 타일러 오닐의 투런포로 역전하고, 3회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 2루타 등으로 추가점을 뽑아 6-2로 앞섰다.

4회말 유격수 폴 데용의 실책 탓에 위기를 맞고 3점을 내줬지만, 동점 허용을 맞으며 승리를 지켰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2로 끌려가던 6회 6점을 뽑으며 역전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볼넷 2개와 상대 포수의 타격 방해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폴 데용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타일러 오닐의 땅볼 때 상대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송구 실책, 맷 카펜터의 1루 땅볼 때 피츠버그 1루수 조시 벨의 송구 실책이 연이어 나와 세인트루이스는 2점을 추가했다.

이어 딜런 카슨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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