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F1)에 새 역사가 쓰여졌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그랑프리 역대 최다 우승(92회)을 기록하며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그랑프리 역대 최다 우승 기록(91회)을 넘어섰다.
해밀턴은 2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4.653km·66랩)에서 진행된 12라운드에서 1시간29분56초82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단독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다음 F1 월드챔피언십 경기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에 위치한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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