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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만나는 최지만 "똑같이 최선 다하겠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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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왜 이 질문이 안나오나 생각했다."

게릿 콜의 이름이 나오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구단이 진행한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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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다시 게릿 콜을 상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포스트시즌에서는 경기전 인터뷰 시간에 구단에서 지정한 2~3명의 선수들이 인터뷰를 갖는다. 이날 최지만이 그중 한 명으로 뽑힌 것은 상대 선발 콜과의 매치업 때문일 것이다. 그는 정규시즌에서 지난 2년간 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리즈 1차전에서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유는 설명할 수 없지만, 콜에게 강하다.

무심한 표정에서 가끔 터져나오는 미소가 특징인 그는 "오늘도 똑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이길 생각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지난해에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게릿 콜을 상대했다. 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패하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최지만은 "계속해서 작년 경험에 대해 얘기하는데 잊은지 오래다. 올해는 올해만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전날 3회말 병살타 수비 도중 1루에서 포구한 뒤 넘어지기도 했다. 2루수 브랜든 라우의 송구가 위험한 방향으로 갔다. 당시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남자만 알 수 있는 그런 아픔이었다"고 답했다. "경기 후 멍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 더 커졌다"고 말했다.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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