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가 1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2021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9∼10일 중 마린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에 연고를 둔 축구팀으로 1894년 창단한 마린은 1992-1993시즌 FA컵 3라운드에 진출해 크루 알렉산드라에 1-3으로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대회 3라운드에 나선다.
예선 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린 마린은 지난달 8일 1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콜체스터(4부)를 꺾었다.
지난달 29일 2라운드에서는 해번트 앤 워털루빌(6부)과 연장 혈투 끝에 연장 후반 15분 니얼 커민스의 결승 골로 극적인 1-0 승리를 챙겨 EPL 선두인 토트넘과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아스널은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고, 애스턴 빌라는 리버풀과 대결한다.
이 대회에서 12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2부) 왓퍼드와 홈 경기를 치르며, 첼시는 모어컴(4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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