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목표를 금메달 1∼2개, 종합 순위 15위권으로 잡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빙상), 옌칭(썰매), 장자커우(설상)에서 내년 2월 4일 개막해 2월 20일 막을 내린다. 체육회는 22일 현재 28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며 엔트리 마감일인 내년 1월 24일까지 6개 종목 60명의 태극전사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추산했다. 체육회는 내년 1월 25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한다.
기사 및 더 읽기 ( 체육회, 베이징동계올림픽 종합 15위 목표…금메달 1∼2개 목표 - 문화일보 )체육회가 23일 펴낸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료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열리는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전망은 밝지 않다. 특히 한국 선수단의 기대치는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때보다 많이 낮아졌다.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전체 17개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순위로는 7위, 전체 메달 순위로는 6위에 올랐다.
체육회는 평창의 성과를 이뤄낸 코치진의 경쟁국 합류, 일부 우수 선수의 대회 불참(부상·귀화) 등을 들어 전통의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폐쇄적인 운영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코스에 영향을 받는 썰매 종목에서 적응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
체육회가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키 스노보드, 스켈레톤, 여자 컬링 등이다. 이 중 금메달이 확실하게 나올 만한 종목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뿐이며 체육회는 스노보드, 컬링 등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메달을 노려볼 만하다고 예상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빙상), 옌칭(썰매), 장자커우(설상)에서 내년 2월 4일 개막해 2월 20일 막을 내린다. 체육회는 22일 현재 28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며 엔트리 마감일인 내년 1월 24일까지 6개 종목 60명의 태극전사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추산했다. 체육회는 내년 1월 25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한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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