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라이프치히)이 카타르전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밤 밝혔다.
소속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유럽파와 카타르 리그 선수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황희찬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등 다른 선수들에게 전파 감염 가능성도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황희찬은 카타르전에서 16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손흥민, 황의조 등 동료 선수들과 포옹을 하고 축하 인사를 받았다.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황희찬은 소속팀 복귀 중 베를린행 비행편에서 소식을 접했다.
구단은 베를린공항까지 방역차량을 보내 황희찬을 구단으로 이송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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