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진수(28·사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11월 국가대표팀 합류는 불가능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김진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전북 현대 소속의 이주용(28)을 대체 자원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김진수는 지난 9월 전북 현대에서 알 나스르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그러나 최근 소속팀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브라질 출신의 페트로스를 비롯해 코치 루이스 미구엘 등이 감염됐다.
김진수는 7일 SNS에 “모든 것에 감사하다. 걱정하지 마시라”는 짧은 근황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원정을 떠나 오는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를 상대로 평가젼을 가질 계획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김진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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