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80번째 한일전…'필승 다짐' - MBC뉴스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80번째 한일전을 갖습니다.

대표팀은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합류가 불발됐지만, 이강인, 정우영 등 젊은 유럽파들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통산 전적 42승 23무 14패와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일본을 압도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안팎의 우려 속에 일본 원정을 강행한만큼, 패할 경우 축구협회와 벤투호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역시 최근 한일전 2연패에서 벗어나고자 총력전을 예고한만큼 치열하고 거친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편 일본 대표팀 코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만명의 관중 입장까지 예정되어 있어 경기력만큼 방역도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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