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콜, 텍사스전서 MLB 최다 무볼넷 연속 탈삼진 대기록 수립 - 뉴스1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연속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AFP=뉴스1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연속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프 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볼넷 없이 61연속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6연속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콜은 1회초 윌리 칼혼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종전 최다 연속 탈삼진 기록 보유자인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의 기록(58연속)을 경신했다.

콜은 이후에도 2회초 칼혼과 3회초 네이트 로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콜의 기록 행진은 3회초 조이 갈로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마감됐다. 갈로 이전 콜이 허용한 최근 볼넷은 지난달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이었다. 당시 2회말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준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양키스 콜, 텍사스전서 MLB 최다 무볼넷 연속 탈삼진 대기록 수립 - 뉴스1 )
https://ift.tt/33T6UOU
스포츠

Bagikan Berita 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