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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발목…배드민턴 김정준 은메달 추가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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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패럴림픽 마지막날 배드민턴 세계 1위 김정준이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체력 저하가 아쉬웠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살 일본의 가지와라와 맞붙은 마흔 세살 백전노장 김정준.

김정준은 세계랭킹 1위다운 노련미를 앞세워 상대를 공략했습니다.

라인 끝을 공략하는 절묘한 공격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간 김정준.

수비에서도 김정준은 돋보였습니다.

휠체어가 돌아간 상황에서도 역동작으로 공을 걷어내며 해설진의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와...김정준이 정말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문제였습니다.

가지와라는 집요한 랠리 공격으로 김정준을 공략했고, 김정준은 힘에 부쳐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결국 1,2세트 모두 막판 체력 저하를 절감하며 졌습니다.

[김정준/배드민턴 국가대표 : "금메달 못 따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게임이었습니다. 만족합니다. 금메달 따기를 바랐는데 아쉽게 은메달 땄다 미안하다 딸들아."]

김정준은 이동섭과 짝을 이룬 복식 결승에도 올라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마라톤에선 유병훈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유병훈은 1시간 41초 44, 14위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패럴림픽은 오늘 밤 폐막식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전을 마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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