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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허경민 7년 최대 85억원 두산 잔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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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계약…4년 65억원은 보장
“매 경기 자신을 채찍질하며 뛰겠다”
<b>두산 베어스에 잔류한 FA 허경민</b>.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 FA 허경민. 연합뉴스
올해 자유계약(FA) 최대어로 불리는 허경민(30)이 원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다. 두산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내야수 허경민과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다. 또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player option)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흔치 않은 4+3년 장기계약으로 4년 총액은 65억원, 7년 총액은 85억원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기량이 하락하는 에이징 커브 등을 고려하면 두산이나 허경민이나 괜찮은 계약내용이다. 허경민은 2012년 두산에서 데뷔해 주로 3루수로 뛰면서 통산 타율 0.296, 532득점 408타점을 기록했다. 수비 능력이 좋아서 시즌 뒤 여러 팀에서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두산이었다. 계약을 마친 허경민은 팀을 통해 “프로 입단 후 베어스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경기를 뛰었다. 영광스러운 계약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마냥 기쁘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매 경기 내 자신을 채찍질하며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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