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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 최고 시청률 30.2% - 조선비즈

입력 2020.12.18 09:37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가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1부는 25.497%(이하 전국 기준), 2부는 28.6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0.2%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쪽부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마리아(20)와 황승아(9). /TV조선 화면
이는 첫 번째 시즌 ‘내일은 미스트롯’의 1회 시청률(5.9%)과 두 번째 시즌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첫 회(12.5%)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인 마리아(20)가 외국인 최초로 올하트를 받아 관심을 모았다.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마리아는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며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불러 올 하트를 받았다.

이 밖에 배우 오승은, 클레오 출신의 채은정, 배우 이재은과 방송인 박슬기, 가수 나비와 씨야의 메인 보컬 김연지 등 익히 알려진 연예인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 ‘부산 영재’ 황승아(9), ‘부안의 명물’ 김태연 등도 화제를 모았다.

‘미스트롯2’에는 112팀 121인이 참가했다. 기존 시즌과 달리 유소년부가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뉘었고, 쌍둥이부와 왕년부가 생겼다. 타장르부, 현역부A·B, 마미부, 대학부, 재도전부, 직장부A·B, 아이돌부 등으로 나뉜다.

마스터는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 박선주, 손준호와 ‘미스터트롯’ TOP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가한다. ‘미스트롯’ 오디션은 마스터들의 하트 15개를 모두 받아 '올하트'를 기록하면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고 우승혜택으로 상금 1억5000만 원과 함께 각종 부상,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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